최근몇달간 코인전체 마켓캡이 엄청나게 높아졌다.
덩달아 내가가지고있던 코인들의 가치도 크게 높아졌다.
코인중에서는 토큰이라고 불릴수있는 코인들이 있다.
사실 거래되는 코인들의 대부분이 토큰형태로 발행되었다.
개념은 다르지만 토큰이든 코인이든 구분없이 코인이라고 부르는게 현실이다.
토큰과 코인의 차이점을 쉽게설명하자면
토큰은 안드로이드 어플같은 개념이고,
코인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제공하는 코인이라고 생각하면된다.
이걸로도 이해가 쉽지않다면
토큰은 주식시장에서 주식 같은 개념이고,
코인은 그 주식이 상장된 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주식이 상장된 시장은 그냥 시장일뿐 시장자체를 거래할수 없지만,
코인은 이마저도 거래가 가능하다.
그럼 코인과 토큰의 쓸모는 어디에있는것인지 이게 중요한부분이다.
코인은 거래할때 자기자신을 수수료로 내야한다.
아직까지는 이더리움이 대표적인 플랫폼 포인인데 이더리움을 거래할때 이더리움을 수수료로 낸다.
예를들어 내가 친구에게 이더리움 5개를 보낸다고하면 5개보다 많은 코인을 가지고있어야한다.
수수료를 포함해 5.0001개 이런식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이건 이더리움을 거래할때 뿐 아니라 이더리움 산하에있는 어플같은 개념인 토큰을 거래할때도 마찬가지이다.
예를들어 이더리움기반의 토큰중 코베스팅 이라는 토큰(코인)을 거래할때 수수료로 이더리움이 나가는 개념이다.
플랫폼코인의 쓸모는 여기에 있다.
주식시장으로 표현하자면 주식을 하나 거래할때마다 거래하는 시장에서 공인된 화폐를 수수료로 받는것과 같다.
이때 공인된화폐는 위조가 불가하고 발행량이 한정적이다.
그럼 토큰의 쓸모가 남았다.
토큰의 쓸모는 각각의 토큰마다 다르다.
위에 언급한 코베스팅이라는 토큰(코인)의 경우 코인으로 펀딩을 할수있는 플랫폼을 구축을 목적으로 투자받은 토큰이다.
당연히 투자받은것이기 때문에 수익이 생긴다면 토큰보유자들에게 분배된다.
분배되는 방식은 여러 방법이 있지만 이 코인의 경우 당분간의 수익으로 토큰은 소각한다고 밝혔다.
눈치챈사람도 있겟지만 이는 주식과 동일한 형태다.
투자한만큼 그에 상응하는 비율로 코인을받는것은 주식을 받는것과 같고,
수익으로 코인을 소각한다는것은 자사주매입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