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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이야기

최근 블로그를 다시시작!

최근 거의 4개월만에 다시 블로깅에 열을올리고 있다.
최근이랄것도 없이 그저 3일전부터이지만
오랜만에 다시시작한 블로깅이라 재미있다.
마치...게임처럼.

어려서부터 내가쓴글을 남이보는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주위사람들에게 '나 블로그해요' 라고 말하지 않았다.
아주 친한친구 한명에게 말했지만..
다행히 그녀석은 내 블로그에 들어오지 않는듯하다.

다른 블로그하시는분들을 보면 블로거들끼리 교류를 원할히하면서
그런데서 재미를 찾으시던데...
나는 다른블로거분들에게마저 부끄럽다.
얼굴한번 본적도 없고 당연히 보여주지도 않을사이이면서도
부끄럽다...

내 블로그의 목적을 들킬까봐서 이기도하고
내가쓴글을 부끄러워하는 내 성격탓이기도 하다.

아까...
여동생에게 '나 블로그 한다.' 하고 살짝 보여줫다.
물론 1초남짓보여줘서 찾아올수는 없을것이다.

어제
여자친구에게 '나 블로그 한다. 너도 블로그해라.' 라고말했다.
이상하게도 여자친구에게는 하나도 부끄럽지 않다...아니... 조금 덜 부끄럽다.
여자친구도 블로그를 하면 참 잘할것같은데...
 
정말로 정말로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블로그를 수익블로그로 키워보고 싶다.
하지만 방법론의 문제다.
도구는 있고 메커니즘(기제)도 알고있다.
하지만...당연한 얘기지만 활용방법을 확실히 알려주는 블로그는 찾기힘들다.
대부분의 블로그는 수익을 내는 도구와 매커니즘에 관해 설명을 해줄뿐
구체적 사용법을 알려주진 않는다.
하긴 나라도 안알려주겟다.. 
돈이걸린문제니까...
결국 노력과 시간을 들여서 배워야한다.
자뻑하자면 혹시 컴퓨터 달랑주고 블로깅만 허락한 감옥에 나를 집어넣는다면...
나름 네임드 블로거가 될 수 있을것같긴하다.
누구라도 그 상황이면 그럴것같기도 하다.


요몇일간 블로깅에서 느낀 재미가 뭐가있을까?
기존에 알려진 수익블로깅과는 차별화된 수익창출을 하는데서 나오는 희열?
내가 쓴글이 남이보는건 싫지만...
유입 키워드를 이용해
내가쓴글을 남이보는걸 내가 또 관찰하는데서 나오는 변태적 쾌락?
검색사이트 블로그 검색 상위에 랭크되는 매커니즘을  찾아가는 탐구적 재미?

이런것들이 복합적으로 내가 자꾸 블로깅을 하게 만든다.
언제쯤 블로그의 또 다른재미를 찾을수 있을지...
기대된다.